프랑스 서부 니오르 지역 검찰청은 현지 시각 17일 파비에르 부부가 탄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파비에르의 남편은 프랑스 영화 제작자 니콜라 알트마예르로 확인됐다.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 장관은 알트마예르에 대해 대중성과 작가주의를 조화시킨 프로듀서라고 평가했으며, 파비에르에 대해서는 패션과 럭셔리 분야에서 프랑스의 위대함을 구현한 인물이라고 추모했다.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또한 브랜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비에르가 디올을 위해 헌신한 열정과 재능을 기렸다. 디올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블랙핑크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