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사기 피해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양치승이 빵집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수 박서진과 여동생은 양치승의 빵집을 찾아 일손을 돕고,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양치승은 사기 피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자녀들이 스스로 과외를 그만두고 여름에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족들의 상황에 양치승은 눈물을 보였다. 한편, 양치승은 빵집을 개업한 지 3개월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20억 원대 사기 피해에 대해 모든 비용을 다 따지면 피해 금액이 20억이 된다고 털어놓았다. 양치승은 가족들이 방송을 보고 사기 피해 사실을 알게 된 뒤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빵집 마감을 함께 하며 양치승은 가족들을 위해 무한리필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비를 양치승 본인이 결제하는 모습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