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차기 사장 후보가 김영삼 전 KBS 미디어 대표, 엄경철 전 KBS 부산방송총국장, 이태현 전 콘텐츠웨이브 대표 등 3인으로 압축됐다. KBS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제28대 KBS 사장 선임을 위한 KBS 사장후보 국민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민추천위원회는 김종명 전 KBS 보도본부장과 박찬욱 KBS 감사를 심사 대상에 포함했으나 최종 3인을 선정했다.
국민추천위원들은 후보자들의 경영철학과 경영계획 발표를 들은 뒤 공공성·독립성 확보 및 신뢰성 강화, 미래 비전, 재정 위기 극복 및 재원 구조 안정화, 책임성·도덕성, 사장 적합도 및 자질 등을 평가했다. KBS 이사회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최종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후보자는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