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기찬이 신곡 홍보를 위해 전국 약국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2002년 발표곡 '감기'의 리메이크곡 '감기(2026)'를 발표하고, 신곡을 홍보하기 위해 약국 버스킹을 시작했다. 춘천, 서울, 대전, 충주, 인천의 약국을 방문했으며, 이달 말까지 대구, 부산, 인천에서 추가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기찬은 공연 일정을 공지하며 '홍보 문의 대환영'이라고 밝혔으나, 일부 약사들은 약국 버스킹이 특정 약국의 홍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약사법 시행규칙은 약국 개설자가 소비자 유치를 위해 호객 행위를 하는 것을 금지한다. 대한약사회는 약국 내 공연이 고객 유치나 의약품 판매 촉진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일부 약국은 약물 오남용 가능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