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와 부친 유기연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공덕비가 경북 예천에 세워졌다. 예천군은 17일 진주류씨 문중 선영인 유한동산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유일한 박사는 국내 최초 근대식 주식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하고 종업원지주제를 시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기연 선생은 독립운동가로서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류덕기 수원대 교수는 유일한 박사가 부친의 가르침과 미국에서 체득한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사의 귀감이 되는 ‘유일한 정신’을 확립했다고 말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유일한 박사의 나눔 정신과 유기연 선생의 애국정신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