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캔자스주 위치토의 축구 경기장에 차량이 돌진해 어린이 1명을 포함한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시간 17일 오후 스트라이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34세 여성 운전자가 차량을 운전해 경기장으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구금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당시 경기장에는 어린이 선수들과 가족들이 다수 모여 있었다. 목격자들은 검은색 픽업트럭이 도로 연석을 넘어 경기장으로 돌진했다고 진술했다. 위치토 경찰청은 사망자 2명과 부상자 11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소방 당국은 부상자 중 일부가 중상인 것으로 밝혔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가 다른 경기장에서 축구하던 자녀를 보기 위해 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차량에는 미성년자 2명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영상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