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초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단 1승(3무2패)에 그치는 등 부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의 이유로 다큐멘터리 촬영이 지목됐다. 선수들이 촬영을 의식하고, 촬영을 위한 카메라 때문에 라커룸에서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아마존 프라임의 다큐멘터리 촬영팀이 자신들의 시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우려하며, 경기 후 브리핑에서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선수들은 카메라를 귀찮게 여겨 촬영을 위해 제작진과 만나야 할 뿐만 아니라 라커룸에 카메라가 들어와 있기 때문에 무엇이 잘못됐는지,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일부 선수는 촬영을 반기는 반면, 카메라를 달가워하지 않는 선수들은 경기 후 평가 과정에서 비판의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패한 뒤 구단 경영진을 저격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발언도 이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 다큐멘터리 촬영이 부진의 원인? 선수들, 카메라 때문에 솔직한 대화 어려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 이유로 다큐멘터리 촬영이 지목됐다. 선수들은 촬영을 의식하고, 라커룸에서 솔직한 대화를 나누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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