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5시9분께 전라남도 담양군 죽녹원 내 우송당(소리전수관)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담양군이 조성한 공공 문화·체험 시설인 우송당은 지역 출신 명창 박동실의 업적을 기리고 판소리 문화를 전승하기 위한 공간이다.

소방 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8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으며, 약 3시간 만에 완진에 성공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지붕 내부에서 발생한 연기를 끄기 위해 처마 일부가 해체되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며, 뉴시스에 따르면 정확한 화재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