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일대에 나타난 흑상어 '부캉이'를 37일째 생중계하던 한 유튜버가 출입 통제구역인 시설을 몰래 촬영하다 해경에 적발됐다. 유튜버 A 씨는 부캉이의 모습을 담기 위해 육상으로 접근을 시도했으나 통제선에 막혀 진입이 불가능해지자, 배를 임대해 해상으로 우회 접근하는 방법을 택했다. 해경은 순찰 중 A 씨 일행을 포착하고 촬영을 제지했다. A 씨는 해경 조사에서 불법 촬영의 고의성이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튜버 A 씨가 촬영을 시도한 4부두 일대 수로는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돼 있어 일반인의 출입과 촬영이 엄격히 금지된 곳이다. 관련 규정에 따라 일반에 개방된 북항 친수공원 쪽으로의 촬영만 허용될 뿐, 4부두를 비롯한 다른 부두 보안구역 쪽을 향해 카메라 렌즈를 돌리는 행위는 전면 금지된다. 매일경제는 A 씨가 돈벌이에 눈이 멀어 무리한 방송을 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버, '부캉이' 촬영 위해 보안구역 침입…해경에 적발
부산 북항 일대에서 흑상어 '부캉이'를 생중계하던 유튜버가 국가보안시설인 4부두 보안구역에서 촬영하다 해경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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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부캉이’가 지난 22일 오전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유영하는 모습. [뉴스1]](https://wimg.mk.co.kr/news/cms/202610/25/news-p.v1.20261025.c73ec84cdc284245be45160242316df8_P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