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서울에 내린 폭우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용 고객들이 지하 주차장에서 5시간 넘게 출차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백화점 측은 주말에 고객이 몰린 데다 비로 인해 인근 지역에 교통 체증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화점은 오후 5시쯤부터 차량 출차를 제한하고, 교통 상황에 맞춰 출차 안내를 했다. 출차하지 못한 고객들은 추가 요금 없이 오늘(19일) 차량을 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 고객은 MBN에 “오후 5시에 집에 가려고 주차장에 내려왔는데 차가 꽉 막혀 있었다”며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갔다가 자정이 가까워서야 차를 가지러 왔다”고 말했다. 다른 이용객은 “백화점은 저녁 8시 반 되니까 문을 닫아서 물을 사오려는 고객들이 다른 곳으로 돌아서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백화점 인근의 차량 정체는 밤 10시쯤부터 점차 해소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