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수술을 받은 교황 레오 14세가 닷새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점진적인 직무 복귀를 약속했다. 교황은 18일 바티칸 사도궁 창문에 모습을 드러내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인사했다. 지난 13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오른쪽 폐의 하엽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교황은 혈액검사와 흉부 영상검사에서 회복 상태가 양호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을 받아 전날 퇴원했다. 교황은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도들의 박수를 받으며 삼종기도를 인도했다. 교황은 다음 달 6일부터 17일까지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페루를 방문할 예정이며, 남미 순방을 비롯한 향후 일정은 건강 회복 속도에 따라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교황 레오 14세, 폐암 수술 후 공개석상 복귀…남미 순방은 조율
교황 레오 14세가 폐암 수술 후 닷새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점진적인 직무 복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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