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엄수된다. 영결식에서는 고인의 희생을 기리며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될 예정이다. 김 소방위의 빈소에는 일곱 살 외동딸이 쓴 손편지가 놓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외동딸은 편지에서 "아빠는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다", "아빠가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걸 알고 있다",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라고 적었다. 2014년 7월 임용돼 12년 넘게 구조 현장을 지켜온 김 소방위는 2019년 심정지 환자를 살려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고, 지난 1월 모범 소방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유족은 다시는 이런 희생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랐다. 동료 소방관들은 김 소방위를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가장 해맑았던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일반 시민을 위한 합동 분향소는 영결식이 끝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고인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순직 소방관 영결식…7살 딸의 편지 ‘아빠, 보고싶어요’
오늘 오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이 엄수된다. 빈소에는 7살 외동딸이 쓴 손편지가 놓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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