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3-1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19일(한국 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초반부터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잡았고, 드루 라스무센이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클리블랜드는 6회말 1점을 얻었으나, 이후 득점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섰다.

탬파베이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챈들러 심슨이 내야 안타를, 조니 데루카가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선제점을 올렸다. 2회초에는 얀디 디아즈와 조너선 아란다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얻었고, 3회초에는 리암 힉스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클리블랜드는 6회말 스티븐 콴과 호세 라미레스의 안타로 1점을 얻었으나, 조 아델이 2루수 뜬공에 그치며 역전 기회를 놓쳤다. 탬파베이는 7회말 라스무센, 8회말 캠 부저, 9회말 타일러 웰스와 브라이언 베이커가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ALCS는 20일 클리블랜드, 21일 탬파베이에서 6차전, 7차전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