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는 3분기 매출 1436억 원, 영업이익 36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0%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96% 늘었다. 누적 매출은 276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으며, 직전 분기보다 124% 증가했다.

파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이달까지 신규 수주액은 약 4563억 원에 달한다. 파두는 데이터센터용 SSD 컨트롤러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차세대 컨트롤러 개발을 완료하고 연말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신호 복원 및 고속 신호 설루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파두는 AI 데이터센터 생태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창립 이후 10년을 넘게 묵묵히 쌓아온 기술력이 올해 들어 폭발적 실적 상승이라는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