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와 미군은 병력 약 5만 7천 명이 참가하는 연합 군사훈련 '킨소드(Keen Sword)'를 시작했다. 이번 훈련은 오는 29일까지 규슈와 난세이제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호주, 캐나다에 더해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5개국도 일부 훈련에 합류한다.
이번 훈련은 기존의 착륙·상륙 작전이나 미사일 방어 훈련 외에 우주, 사이버, 전자파 등 새 영역까지 확대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자위대 약 4만 5천 명과 미군 약 1만 2천 명이 동원될 예정이다.
훈련에는 일본의 장거리 미사일 '25식 지대함 유도탄'이 배치 후 처음으로 전개되고, 미군은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지마에 지대함 미사일 체계 '네메시스(NMESIS)'와 방공체계 '매디스(MADIS)'를 처음 투입한다. 또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HIMARS·High Mobility Artillery Rocket System)'도 투입될 예정이다. 장비 작동과 발사 절차는 확인하되, 실제 발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통합막료장은 이번 훈련이 양국의 기동 전개 능력을 높이고 즉응성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요코스카=AP/뉴시스] 19일 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자위대와 미군이 병력 약 5만7000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 군사훈련](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02266552_web.jpg?rnd=20261018154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