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20일 만 26살 김성우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김성우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처가에서 50대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는 김성우의 범행이 잔혹하고 피해가 중대하며,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공익성도 인정된다는 판단으로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김성우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절차를 밟하며 생긴 악감정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김성우가 처가 근처를 4시간가량 배회하고 승용차에 흉기를 미리 준비해둔 점 등을 근거로 계획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한, 김성우가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결심했을 수 있다고 보고, 존속살해보다 법정형이 높은 보복살해죄 적용을 검토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직무감찰이 끝나는 대로 가정폭력 사건에 대한 수사도 공소청에 넘길 예정이다.
26살 김성우, 장모 살해·아내 납치 혐의로 구속 송치…신상 정보 공개
경찰은 20일 26살 김성우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하고, 그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김성우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에서 장모를 살해하고 아내를 납치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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