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확산 중인 가운데, 시위대가 세계적 명소인 루브르 박물관을 봉쇄했습니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일부 지역에 통행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시위대는 루브르 박물관 내부의 고등 교육기관 학생들이 출입구를 봉쇄하는 데 참여했습니다. 관광객들은 시위로 인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폭동으로 인해 상점 최소 3천 곳이 피해를 입었고, 피해액은 수천 유로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내무장관은 사의를 표했지만, 마크롱 대통령은 이를 반려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파리 도심 곳곳에 야간 집회·시위 금지령을, 폭동이 벌어졌던 레퓌블리크 광장과 레알 지구 일대에 통행 금지령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해당 지역 거주자나 근로자, 상인 등은 제외됩니다. 릴과 니스 등 주요 도시들도 제한적 통금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도 다른 도시로 확산하면서, 곳곳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