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딸이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에게 200만원을 후원했다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되면서, 미성년자의 인터넷 방송 시청과 고액 후원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딸이 엑셀방송에서 BJ의 반응에 관심을 보여 후원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A씨는 플랫폼에 환불을 문의했지만 규정상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딸이 어떤 경위로 거액을 결제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스포츠경한은 A씨의 딸이 BJ가 자신의 닉네임을 불러주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것에 매료되어 반복적으로 결제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에서는 미성년자 시청 제한 장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튜브에서 검색하지 않아도 실시간 엑셀방송이 추천 영상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미성년자가 자극적인 콘텐츠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거나 고액 후원에 나서지 않도록 보호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