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프로듀서가 제작한 그룹 A20 라이트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멤버 부모의 빚투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A20 라이트의 데뷔곡 '네온'은 발매 29시간 만에 음원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었으며,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인 중국인 멤버 아이찡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아이찡 부모가 운영하던 교육업체에서 직원들의 임금이 체불되었다는 의혹이 중국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SNS에서는 아이찡 부모가 운영하던 업체에서 근무했다는 누리꾼의 폭로 글도 확산되었으며, 아버지 장례비를 마련하기 위해 밀린 월급을 요청했지만 20만 원 밖에 받지 못했다는 내용입니다. 법원 강제집행 금액은 약 6억 9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찡의 어머니는 SNS에 사과문을 올려 사업 경영 악화로 채무 분쟁이 발생했음을 인정하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딸은 관련 분쟁과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 A2O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에서는 아이찡 부모의 빚투 논란에 대해 '딸을 데뷔시킬 돈은 있었지만 빚을 갚을 돈은 없었느냐'는 비판과 '부모의 잘못을 자녀에게 물을 수 없느냐'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