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극우 논객 지만원 씨가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시민들을 '북한 특수군'으로 지칭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해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 씨가 운영하는 누리집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에 관련 게시물을 60여 차례 게시한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지 씨는 과거에도 5·18 민주화운동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해 징역 2년을 확정받고 복역한 바 있습니다. 매일경제는 지 씨가 경찰 조사에서 해당 게시물들이 학술적 연구의 일환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은 지 씨가 '5·18 초상화'라는 제목의 책을 최근 출간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