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한국 사이버보안 정책과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KISA는 세계은행과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공동 개최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서밋 2026'을 계기로 세계 각국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KISA에는 모잠비크 통신·디지털전환부, 코스타리카 과학혁신기술통신부, 벨리즈 경제개혁부 및 총리실 등 장관급 대표단을 비롯해,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 중남미 국가의 사이버보안·디지털 분야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국가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구축, 보안관제센터(SOC) 운영, 주요 디지털 기반 시설 보호, 정보보호 인증제도 등에 관심을 보였다. AI 기반 사이버 위협 대응과 양자내성암호 등 신기술 보안 분야 협력 수요도 표시했다. 특히 KISA는 기존 협력국인 코스타리카와 사이버보안 업무협약을 갱신해 AI·클라우드 보안 등 신기술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벨리즈와는 양자내성암호 기술 실증 등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KISA는 앞으로도 사이버보안 정책 교류, 전문인력 양성, 공동 기술 실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할 방침이다. 오진영 KISA AI보안산업본부장은 “한국의 사이버보안 정책과 운영 경험에 대한 해외 각국의 관심이 구체적인 협력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국 보안 환경과 수요에 맞는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우리가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ISA,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사이버보안 협력 논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사이버보안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ISA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서밋 2026'을 계기로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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