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성은 영화 ‘실낙원’에서 김현주와의 호흡에 대해 “엄청 따뜻하시다”며 칭찬했다. 김현주는 “작품과 역할에 대한 마음이 엄청 크신 것 같다”고 밝혔다. 배현성은 “어머니도 시사회 때 영화를 보셨다. 무대인사 할 때 가족들이 너무 잘 보이더라. 얘기하고 앞을 봤는데 엄마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실낙원’에서 초등생 아들이 실종된 뒤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가상현실 속 아들에게 의지한 채 살아가는 엄마 류소영 역을 맡았다. 김현주는 “AI라는 소재보다 류소영의 복잡한 심리에 관심이 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연상호 감독에게 “계속해서 도전 의식을 심어 주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해 주는 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현주는 현재 출연 중인 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도 아이를 잃은 엄마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모성애는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이고, 특히 아이를 잃은 부모의 슬픔을 표현하는 것은 더욱 어렵고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