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LG 트윈스를 꺾고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KIA의 핵심 내야수 김도영을 언급하며 경계심과 자신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박 감독은 “KIA가 전반적으로 선수층이 잘 준비되어 있다고 느꼈다. 특히 김도영이 확실히 정규시즌에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슈퍼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이번 준PO에서 타율 0.333(9타수 3안타) 3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우리도 그만큼 준비를 잘했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췄다”며 “우리가 열심히 해서 이기면 된다”고 말했다. 엔트리는 22일 청백전을 통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삼성과 KIA는 오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PO 1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