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는 19일 영화관 특별관(IMAX, 4DX, Dolby Cinema 등) 입장권의 부정거래 실태를 파악하고 관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암표 관련 제보를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오디세이'가 흥행하면서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과 SNS 등에서 특별관 좌석이 정가의 수 배에 달하는 10만 원대에 거래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특히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대량으로 선점한 뒤 되파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영진위는 제보 접수용 이메일을 통해 영화명, 상영관, 상영 일시, 좌석 정보와 함께 암표 판매 게시물이나 대화 내역 등을 수집할 방침이다. 수집된 자료는 향후 암표 유통 구조 분석과 유통 방지 시스템 개선, 법 제도 보완 등 근절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영진위 공정성장센터는 암표상의 부당 이득 취득 행위가 관객의 정당한 관람 기회를 박탈하고 산업 신뢰를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영화 '오디세이' 특별관 암표 기승…영화진흥위원회, 제보 접수 및 실태 조사
영화 '오디세이' 등 대형 화제작의 특별관 입장권이 온라인에서 웃돈을 얹어 거래되는 사례가 잇따르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암표 근절을 위한 상시 제보 접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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