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국가대표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와 나마디 조엘 진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400m 계주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각각 4번과 2번 주자로 출전한 두 선수는 예선 당시 바통 주고받기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해 실격 처리될 위기를 겪었으나, 대표팀의 항소가 받아들여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서는 폭우 속에서 불리한 1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쳤다. 가사마는 과거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조엘 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사마를 롤모델로 삼았다. 조엘 진은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 출연했던 방송인 김국진과 12년 만에 재회하며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했다. 가사마는 방송에서 자신이 모태솔로라고 고백하며 짝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조엘 진은 김국진과 재회하며 어린 시절 김국진의 품에 안겼던 모습을 떠올렸다. 가사마는 훈련 중 틈틈이 준비한 그림 선물에 김국진이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사마는 휴대전화 배경화면에 롤모델이었던 조엘 진의 사진을 설정하고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