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 강원, 충청, 남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급격히 하강하고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찬 바람과 강한 돌풍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한반도 북쪽 5㎞ 상공에 정체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측됐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5도, 대전은 3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경기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권 기온이 예상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이 초속 15m 안팎, 해안과 산지에서는 초속 20m를 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뉴시스에 따르면 오늘 오후 9시부터 경기와 인천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찬 공기의 영향으로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과 대구는 5도, 대전은 3도로 예상되며, 전국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다. 이번 추위는 23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