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7시 6분께 화성시 봉담읍 소재 아파트 화단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최근까지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아왔으며, 유서에 수사 과정에서 느낀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관리위원회 특검팀 관계자는 “조사 당시 변호인도 동석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강압적인 상황은 없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서 내용과 사건 전후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기반과 소속 사무관급 공무원이다. A씨의 사망이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의 수사에 끼칠 영향에 대해 특검팀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