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한국시간) MLB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마르테는 지난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아 제한선수 명단(Restricted List)에 등재됐다. 제한선수 명단은 부상이 아닌 개인 사정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을 때 지정되며, 해당 기간 연봉 지급이 중단되고 서비스 타임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토리 러벨로 애리조나 감독은 마르테가 왼쪽 무릎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기 위해 구단 연고지인 피닉스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단 관계자와 동료들은 마르테로부터 결장 사유를 사전에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벨로 감독은 마르테와 직접적인 대화는 나누지 못했다고 전했다. 팀 동료 헤랄도 페르도모는 마르테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통해 그가 무릎 불편함을 느껴 검사를 받으러 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마르테는 지난해에도 개인 사정으로 팀을 무단 이탈해 제한선수 명단에 오른 바 있다.
MLB 애리조나 마르테, 무릎 검사 이유로 팀 무단 이탈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케텔 마르테가 제한선수 명단에 오른 뒤 팀을 무단 이탈해 피닉스로 이동한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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