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부천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사고와 관련해 소방관 안전 강화와 위험물 화재 예방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과 함께 사고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추 지사는 오늘(21일) 주간회의에서 '소방관 화재 진압 안전 강화 및 위험물 화재 예방을 위한 TF'를 즉시 구성, 가동하고 TF에는 외부 전문가 및 현장 소방대원을 반드시 참여시키도록 했다. 또 위험물 관리 현황 점검 및 미신공개 위험물 관리 강화 대책 마련과 화재 진압 시 소방관 안전 수칙을 점검, 강화하고 수칙 시행 여부를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16일 부천 공장 화재 사건의 원인 및 화재 진압 과정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 대책을 수립하고, 고 김진석 소방위 순직 사고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도 지시했다. 아울러 소방관 처우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MBN은 추 지사가 어제 소방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소방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재정 빨대'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뉴스1은 추 지사가 소방 재정 정상화와 인력 충원, 안전·처우 개선을 위해 노조와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은 추 지사의 '소방 빨대 발언'과 관련하여 고발된 사건을 배당하고 검토에 착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