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F. 케네디 시니어 전 미국 법무장관의 손녀인 카일 프랜시스 케네디(Kyle Francis Kennedy)가 4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21일 매사추세츠주 웨스트우드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카일 케네디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의 손녀이자, 마이클 케네디의 딸이다. 로버트 케네디는 1968년 암살당했고, 마이클 케네디는 1997년 스키 사고로 사망했다.
카일 케네디는 조지타운대와 하버드대에서 교육 관련 학위를 취득하고, 뉴욕시 공립학교 교사로 활동하며 교육 개혁에 힘썼다. 2019년 보스턴 마라톤을 완주했으며, 2020년 척수 손상을 입었으나 장애인 권익 옹호 활동을 지속했다. 그는 두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케네디 가문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형과 동생이 비행기 사고와 암살로 사망하고, 이후 가족들이 약물 오남용, 스키 사고, 비행기 추락 등 비극적인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