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트의 ‘살아있는 전설’ 하지민(해운대구청)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요트 일반부 레이저급에서 16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인 기록을 이어갔다. 2009년부터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하지민은 21일 제주 도두항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6차례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벌점 5점으로 우승했다. 매일경제는 하지민이 6차례 레이스 중 5차례나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민은 2009년 제90회 전국체전부터 올해까지 출전한 모든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요트 경기가 열리지 않은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민은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2024 파리 올림픽까지 5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았으며, 아시안게임에서도 4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매일경제는 하지민이 ‘역도 헤라클레스’ 김태현의 전국체전 개인전 최다 연속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하지민은 한국 요트 역사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전국체전 16연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