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21일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서 이란 측 대표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을 만나 최근 전쟁 상황과 국내 경제·민생 문제를 논의했다.
두 사람은 “미국·시오니스트 적대 세력(이스라엘)이 벌이고 있는 군사·경제·인지전”의 최근 전개 상황을 검토하고, 국가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결속과 국민 통합을 유지·공고히 하는 데 의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과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란 정부와 의회의 협력 필요성, 전략적 협력국들과 관련 현안 진전 등이 논의됐다.
한편,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지난 19일 이슬람협력기구(OIC)에 참석, 미국에 제안한 '7일 계획'이 유효하다며 "미국에 진정성이 있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할 방법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