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적의 여자 프로골퍼 세키 유우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력뿐 아니라 빼어난 외모까지 화제가 되면서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예쁜 프로골퍼"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세키 유우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에 출전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대회에서 세키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세키는 자신의 SNS에 경기 사진을 공개하자 일본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지난주부터 엄청난 활약이다", "정말 훌륭했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도했다.

세키는 일본에서 태어난 중국 국적 선수로, 지난해에는 중국여자프로골프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시즌 포인트 1위를 차지했다. 언니 세키 유우틴 역시 중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로, 이번 대회에서 동생보다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