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밤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나다와 문서 최종 확정을 전제로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캐나다의 무역 차별을 이유로 자동차, 주류, 유제품 등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유예 조치는 관세 발효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결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취소된 키스톤 XL 송유관 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키스톤 XL은 캐나다 앨버타주와 미국 네브래스카주를 잇는 송유관 건설 사업으로, 환경오염 논란 끝에 2021년 건설 허가가 취소된 바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관세 부과를 막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이틀 연속 통화하며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캐나다산 제품 50% 관세 부과 사흘간 유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 발효 예정이었던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부과를 사흘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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