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5일까지 경남 사천시에서 열리는 '2026 사천에어쇼'에 참가해 항공엔진과 요격 드론 등 미래 우주항공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기존 항공축제에 우주항공방위산업전(GADEX)을 결합해 국내외 13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한화에어로는 KF-21을 포함한 차세대 전투기 탑재를 목표로 개발 예정인 '첨단항공엔진'과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무인기용 '5500파운드 터보팬 엔진'을 소개한다. 또한 단거리이착륙 무인기 '모하비 STOL'과 발사관형 요격 드론 등 미래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항공 기술도 전시한다. 모하비 STOL은 글로벌 무인기 전문기업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과 공동 개발하는 무인기다.
우주 분야에서는 지난 7일 5차 발사에 성공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선보인다. 한화에어로는 민간 체계종합기업으로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300여 개 참여 기업과 누리호 제작·발사 운용에 참여하고 있다. 경남 지역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도 추진 중이다. 한화에어로는 지난 2월 '상생협력 선포식'을 시작으로 항공엔진 소재·부품 및 가공 분야 업무협약과 무인기·드론 관련 산·학·연 협약 등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 관계자는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동반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