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3분기 매출 6조 2770억 원, 영업이익 250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으나, 전년 동기 대비 42% 줄었다.

매출 증가는 대형 및 모바일용 OLED 제품 출하량이 확대된 영향이다. 반면, 중형 LCD 제품 출하량 감소는 수익성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 운영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과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았지만,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운영 효율화 노력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전 분기 대비 39% 증가했으며, 이익률은 19%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기말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 환산 손익 개선으로 7556억 원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과 원가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IT용 제품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원가 경쟁력을 높여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OLED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원가 혁신을 지속 추진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