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첨단기술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분야별 이행전략을 연내 마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통령실과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7대 SEED 프로젝트의 분야별 이행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7대 SEED 프로젝트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첨단 공급망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범정부 사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분야의 핵심 미션과 성과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연구개발 사업과 정부 투자계획을 연결하는 방안을 다뤘다. 또한, 연구개발 결과물이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보유한 지원 수단을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기술 실증과 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관련 규제와 제도 개선도 함께 검토했다.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올해 안에 7개 분야의 이행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프로젝트별 성과와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각 부처가 프로젝트별 핵심 미션과 성과목표를 명확히 하고, 실행력 있는 이행전략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예산 우선 배분, 사업화 연계, 규제·인허가 해소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해 프로젝트의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