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1명이 순직한 경기 부천 공장 화재 당시, 현장 지휘부가 인화물질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에도 공격 진압을 유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6일 화재 발생 당시 무전 녹취록에 따르면, 화재 발생 10분 뒤인 오전 8시 48분쯤 내부에 인화물질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현장 대원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현장 지휘부는 공격 전략으로 화재 진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에 따르면,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지휘부는 기존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이후 대원 1명이 고립됐다는 무전이 전해졌고, 상황실은 3층 세척실의 시너로 인한 유증기 폭발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고립됐던 김진석 소방위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졌습니다.
부천 공장 화재, 인화물질 추정 보고에도 '공격 진압' 유지
소방관 1명이 순직한 경기 부천 공장 화재 당시, 현장 지휘부가 인화물질 존재 가능성 보고에도 공격 진압을 유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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