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애플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iPhone Duo)’를 23일 공식 출시하며 국내 이동통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1차 사전예약이 단 1분 만에 마감되었다. 용량별로는 256GB와 512GB 모델이 전체 예약의 60%를 차지했으며, 색상 선호도는 ‘스타 화이트’가 ‘나이트 스카이’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애플 명동 매장 앞에는 100명이 넘는 고객이 줄을 섰으며, 전날 오후부터 17시간을 기다린 고객도 있었다. 가장 먼저 제품을 수령한 박성건 씨는 아이폰 듀오를 업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는 아이폰 듀오 개통 고객에게 T우주의 ‘구글 AI Plus (400GB)’ 2개월 구독권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6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또한, 총 1210명을 대상으로 한 한정판 특별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손 보상, 무제한 배터리 교체, 3년 휴대폰 보증기간 연장, 24시간 기술 상담, iCloud 50GB 무료 이용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KT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256GB와 512GB 모델의 1·2차 준비 물량이 예약 시작 1분 만에 소진되었다. 색상별로는 스타화이트가 높은 인기를 끌었다. 애플 공식 판매가는 256GB 모델 329만 원, 512GB 359만 원, 1TB 419만 원, 2TB 509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