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한다. 이번 접견에서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상을 설명하고,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왕 부장은 이 대통령 예방 이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별도 면담 및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왕 부장의 방한은 2021년 9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이번 회동에서는 한반도 문제 외에도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 중국 어선 불법 조업과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 중국 구조물 문제 등 양국 현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지난 1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문화 교류 제한 완화 조치와 관련한 후속 논의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왕 부장은 방한 전날 조현 외교부 장관과 회담 및 만찬을 진행했다.
이재명 대통령, 왕이 중국 외교부장 접견…한반도 평화 체제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하고 한중관계 발전과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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