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새 감독에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마쓰이 히데키(52)를 선임했다. 현역 시절 파괴력 넘치는 타격을 앞세워 '고질라'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은 마쓰이는 요미우리의 62대 4번 타자로 활약했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현지 언론은 마쓰이가 요미우리의 신임 감독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쓰이는 1993년 드래프트에서 요미우리에 입단해 2002년까지 10시즌 동안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1996년과 2000년, 2002년 센트럴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7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애슬레틱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1년씩 뛰며 빅리그 통산 타율 0.282, 홈런 175개, 타점 760개를 거둬들였다. 특히 2009년 월드시리즈에서 타율 0.615(13타수 8안타) 3홈런 8타점을 기록하며 일본인 선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었다. 마쓰이는 올해까지 요미우리 임시 코치로 활동하며 선수들을 지도했다. 요미우리는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아베 신노스케 전 감독의 폭행 사건으로 인해 감독 공백이 있었다. 요미우리는 지난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패배하며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마쓰이는 선수 생활을 마친 이후 지도자 생활을 제대로 하지는 않았으나, 최근에는 미국에서 유망주들을 지도했다.
요미우리,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 감독 선임…24년 만의 친정 복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새 감독으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마쓰이 히데키(52)를 선임했다. 마쓰이는 요미우리의 62대 4번 타자로 활약하며, 2009년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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