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도입된 주가 1000원 미만 퇴출 규정에 따라 코스닥 상장사 5곳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뉴인텍, 티케이지애강, 아이스크림에듀, 형지글로벌, 바른손이앤에이는 주가가 1000원 미만으로 유지되면서 상장폐지 대상에 지정되었고, 이에 따라 23일부터 주식 매매가 정지되었다. 거래소는 향후 정리매매 기간과 상장폐지일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뉴인텍과 형지글로벌은 상장폐지에 앞서 법원에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거래소는 가처분 신청에 따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법원 결정 등 사정 변경 시까지 해당 기업의 정리매매 절차를 보류하기로 했다. 티케이지애강, 바른손이앤에이, 아이스크림에듀는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았다.

동전주 퇴출 규정은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이내에 주가가 1000원 이상인 상태를 45거래일 연속 유지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최대 주주의 공개매수를 시도했으나 목표 지분율 확보에 실패했고, 티케이지애강 역시 최대 주주의 자진 상장폐지 시도가 무산되었다. 거래소는 법적 대응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법원의 판단에 따라 상장폐지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