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는 현지시간 19일 스위프트 구조 계획을 최종 취소했다고 밝혔다. 2004년 발사된 스위프트는 감마선 폭발을 관측해 왔으나, 공전 궤도가 점차 낮아지면서 올해 연말께 대기권에 진입해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NASA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스타트업 카탈리스트 스페이스 테크놀로지스와 3000만 달러(약 417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구조용 무인 우주선 '링크'를 개발했다. 링크는 지난 7월 발사되어 스위프트를 포획한 뒤 궤도를 160km가량 높일 계획이었으나, 통신 두절과 자세 제어 불능 등 복합적인 기기 결함이 발생하며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이번 결과가 목표한 바는 아니지만 시도할 가치가 충분한 임무였다고 평가했다. NASA는 향후 유사 임무를 위한 교훈을 얻기 위해 우주선이 스위프트에 접근하는 시도를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