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30호 태풍 '참피' 북상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박재화 청장은 이날 오후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관할 해역의 취약 요소 및 비상근무 체계를 살피고, 태풍 이동 과정에서 진로 변동 등 변수가 있을 것으로 보고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대응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25일 밤 제주 서귀포 남쪽 290㎞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며, 남해 동부 먼바다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박 청장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