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선수단이 10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올라선 가운데, 팀 내에서 누가 MVP를 받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선수들은 우승팀에서 MVP가 나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파트리크 클리말라, 정승원, 김진수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의 활약을 조명했다. 김기동 감독은 구단과 상의 후 MVP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수들은 MVP에 대한 속내를 내비치면서도, 트로피의 주인은 반드시 FC서울에서 나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문선민은 “과거 울산이나 전북의 사례를 봐도 MVP는 늘 우승팀에서 나왔다. 이번에도 그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수 또한 “10년 만에 일궈낸 우승이다. 우리 팀에서 누가 후보로 나가든 수상에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투표권을 가진 분들께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승원은 “언제부터 공격 포인트가 많다고 무조건 MVP를 받았는지 모르겠다”며 이동경을 향한 견제구를 던지기도 했다.
한편, 이동경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추가하며 시즌 12골 13도움으로 도움과 공격 포인트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