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이 전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에 돌입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간 군산기지에서 실시된다.
프리덤 플래그 훈련은 한미 공군이 전·후반기 연 2회 실시하는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으로, 양국의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생존성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5E/F, F-15K, KF-16, FA-50, F-35A 전투기, KC-330 공중급유기, C-130J 수송기, E-73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HH-47·HH-60 헬기 등이 참가한다. 미군에서는 F-16 전투기, RC-135 정찰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미 공군 전력과 미 해군의 MH-60S 헬기, 미 해병대의 F-35B 전투기, MQ-9 무인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미 임무요원들은 훈련 기간 주·야간 임무계획반(MPC)을 운영하며 최신 전술과 작전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시 작전 및 임무 수행절차를 발전시키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전의 작전환경 변화를 반영해 4세대와 5세대 전투기의 통합 운용능력을 점검하고, 한국군 주도의 연합훈련을 계획·시행하며 가상적기를 운용해 실전적인 상황을 조성한다.
공군작전사령부 이승환 작전훈련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강도 높은 실전적 훈련으로 현대 전장환경에 맞는 양국 간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연합 방위태세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