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아주대학교병원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공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7개 병동, 총 342병상에서 씽크 운영을 시작했으며, 아주대학교병원은 향후 적용 범위를 최대 1100병상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씽크는 환자가 착용하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심전도, 심박수, 맥박수, 호흡수,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AI 기반 낙상 및 응급 부정맥 감지 기능을 갖춰 의료진이 환자의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하도록 돕는다. 측정된 생체정보는 전자의무기록(EMR)과 연동돼 60초 간격으로 자동 기록되며, 환자가 병동 내에서 이동하는 동안에도 무선으로 생체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아주대병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남부권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상욱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은 환자 안전 강화를 기대하며,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경기남부권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환자 중심 진료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