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이 38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7793억원, 영업이익은 521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28% 증가한 1조34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누적 매출액은 178.27% 늘어난 28조5251억원, 영업이익은 83.48% 증가한 1조8390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에는 국내주식 거래대금 감소와 전분기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다소 줄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순영업수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는 회사채와 여전채 대표주관 1위, 기업공개(IPO) 주관 2위를 기록하며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5%, 당기순이익은 21.6% 각각 감소했다. 국내 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은 52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1.8% 감소했다. 하지만 IB 부문은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했고, 운용 부문은 보수적인 운용 전략을 통해 수익을 방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