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SNS 플랫폼 사운독(Soundok)이 국내 주요 공연·페스티벌과 제휴를 통해 공연 현장의 관객 경험과 음악 스트리밍을 연결하고 있다. 모바일 타임테이블과 셋리스트 저장 기능으로 관객 편의를 높이고,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응 데이터를 페스티벌 기획과 공연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운독은 ‘2025 어썸스테이지[CNBLUE]’를 시작으로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6(ASIAN POP FESTIVAL 2026)’, ‘사운드베리 페스타(SOUNDBERRY FESTA’ 26)’, ‘2026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026 GHOST(경기 한류 OST) 페스티벌’ 등과 협업했다. 서비스를 선보인 공연·페스티벌의 누적 관객 규모는 6만 명에 이른다.
관객은 모바일 타임테이블에서 보고 싶은 무대를 골라 나만의 일정을 구성하고, 잠금화면에서도 공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 후에는 셋리스트를 유튜브 뮤직·멜론·스포티파이 등 자신이 사용하는 음악 서비스의 플레이리스트로 저장할 수 있다. 사운독은 이용자가 공연장에서 발견한 음악을 일상에서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AI 시대에 관객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접근이 필수라고 평가하며, 사운독의 접근 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운독은 관객 데이터 분석과 플레이리스트 연동을 결합한 페스티벌 데이터 리포트 및 공연 마케팅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공연 티켓 판매액은 1조 7,3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사운독은 국내외 공연 시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