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 9분쯤 해당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급정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2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중 쇄골 통증을 호소한 30대 남성 등 4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나머지 승객 23명은 개별적으로 병원을 찾거나 귀가했다. 소방 당국은 앞서가던 SUV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자 버스 운전기사가 이를 피하기 위해 급제동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버스와 SUV 차량 간의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으며, 부상자들은 모두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